연구자

의류학과 김혜림 교수


숙명여자대학교 의류학과, 창의융합 디자인연구소 소속의 김혜림 교수와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박정열 교수 공동연구진은 땀 흡수와 건조가 빠른 스포츠 섬유 소재를 기반으로 땀에 함유된 포도당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몸에서 분비되는 땀으로 지속적으로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바이오 연료전지를 개발한 것으로, 땀으로 구동되는 전자 기기를 구현하기 위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땀이 공급되면 땀에 들어 있는 글루코스(당)가 산화전극의 효소에 의해 산화돼 전자를 만들며 이때 함께 생성된 과산화수소가 환원전극의 기능성 나노입자와 반응해 전기를 만드는 원리이다.

스포츠의류 기반의 바이오 연료전지 개요도/한국연구재단

참고 자료

유지한.”땀으로 전기 만드는 기술, 한국에서 등장”, <조선일보>, 2020.11.3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0/11/03/RLGYVKZ4H5HRZOCTDNTXQ3AX3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