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연구』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숙명여자대학교 창의융합연구소(소장 윤은주)에서 발행하는 학술지 『창의융합연구』 가 올해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 학술지에 선정됐다. 창학 114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학문과 기술 간의 상승적인 결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2020년 설립된 숙명여대 창의융합연구소는 시각영상 디자인, IT, 소비자 경제, 무용, 의류, 인공지능, 영어영문, 회화, 통계, 아동복지 전문가들이 활동 중이다.
『창의융합연구』는 2021년 창간하여 올해 3권 1호를 발간했으며, 테크놀로지, 문화·예술, 창의교육, 젠더와 환경 등의 학제 간 융합연구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국내외 우수 연구자들의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연구 논문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등재후보지 선정으로 2023년 발간(예정)된 『창의융합연구』 제3권 1호, 2호 역시 자격을 갖추게 됐으며, 그 안에 실린 논문들도 등재후보지 논문 공인을 받게 됐다.
창의융합연구의 사회적 공인을 위해 편집위원회를 중심으로 준비팀을 구성하여 지난 6월 등재후보지 심사를 신청하였다. 학술지의 전반적 체계 및 운영 현황, 지난 2년간 발행된 창의융합연구에 대한 다각적 평가에 걸쳐 이뤄진 재단 심사에서 등재학술지 선정기준을 넘는 높은 점수로 등재후보지에 선정이 되었다.
윤은주 창의융합연구소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비판적·창의적 지성과 공감 능력으로 인류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융합 분야의 연구가 절실하다”며 “창의융합연구가 등재후보지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융합연구 관련 우수 국내외 논문을 발표해 더욱 경쟁력 있는 학술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