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심재광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수상소감

군 복무 중 기존에 관심있게 참여하고 있던 메이커 문화를 군 대회를 육군 조직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이 때 단순하게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좀 더 구체화 하고, 학술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좋은 결과까지 얻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전방부대에서 현행 경계작전을 하면서 진행한 연구였습니다. 다양한 제한사항에도 연구에 집중할 수 있게 배려해준 부대원들과 본인의 일처럼 도와준 분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력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기술경영학과


논문

육군형 메이커스페이스 모델 구축 및 융합형 교육 활용 탐색 연구

초록
본 연구에서는 대한민국 육군 환경에 미래 변화될 산업구조에 적합한 메이커스페이스 모델을 도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메이커운동과 메이커스페이스에 관한 학술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해외 군의 메이커스페이스 활용사례를 연구하여 육군 메이커스페이스 모델로 커뮤니티 중심의 메이커스페이스를 선정하였다. 이어 메이커스페이스를 위한 공간으로 정책변경으로 인한 사용도가 저하된 사이버지식정보방 공간을 활용해 ‘육군만듦터’로 리노베이션하였고, 공간의 유•무형적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이를 통해 육군비전2030 중 복지 문화의 부분의 혁신에 부합하는 공간을 도출하였고, 육군의 구성원들이 육군만듦터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운영 예시를 제안하였다.

Abstract
This study introduces the implementation of a pilot makerspace model and community-based programs initiated by the Republic of Korea Army (ROKA) with the objective of facilitating future industrialization and easy acclimatization to dynamic changes in the environment. Accordingly, the study focuses on cases of pre-existing makerspaces created by the US Army and US Marine Corps, based on which this study concludes that the community member-based makerspace model holds significance for the ROKA makerspace. This study further provides suggestions for the renovation of the unused space deemed necessary due to regulatory changes, and finally proposes a makerspace model that corresponds to innovations mentioned in the welfare provisions of the Republic of Korea Army Vision 2030 and recommends the use of models of operations wherein members can have a positive impact through their use of the 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