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 교육특성화 교양교과 인문예술창작 공연
공연일시 : 2017.12.08 (금) 오후 5시
공연장소 : 숙명여자대학교 순헌관 5층 중강당
지도교수
무용과 차수정, 영어영문학부 박소진, 피아노과 이혜영, 작곡과 홍승기, 시각영상디자인 이지선
작품 소개
EGO
김수연, 양다연, 이다혜, 이소윤, 전혜원, 정다영, 최예빈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이성과 감정의 갈등을 표현하였다. 보통의 모든 사람들이 겪는 갈등의 과정에서 이성과 감정의 흐름, 그리고 그 끝의 해답을 함께 찾아가보고자 한다.
藝, 쌓이다
김소미, 김예림, 김예진, 김주영, 김지민, 나유진
각각의 ‘예술’이 한데 쌓이고 어우러져 하나가 된다.
뾰족해도 괜찮아
김민주, 김성경, 남현아, 신혜진, 임예영, 이화원, 이향은
고슴도치 보송이는 모두의 ‘보호’아래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나고, 성인이 된 뒤 ‘독립’을 결심하고 큰 대도시로 오게 된다. 하지만 고슴도치가 낯선 다른 동물들은 뾰족한 가시를 가진 보송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소외시킨다. 자기와 비슷한 처지에 놓여있는 달팽이 친구를 만나게 되고 다른 동물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달팽이를 구하는 보송이. 이상한 취급을 받았던 자신의 가시도 쓸모가 있단 걸 알게 되었고, 여기서 ‘자아정체성’을 찾게 된다.
피노키오
구자영, 김혜진, 정연주, 정윤서, 정혜인, 조혜원, 최가은
피노키오가 과연 동화 속 결말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시대적 배경을 우리나라의 현실로 바꾸어 사람을 부러워하여 결국 사람이 된 피노키오가 제페토 할아버지와의 독립으로 재산을 탕진하며 기쁨을 누리는 것도 잠시, 현실에 필요한 기본적인 의식주를 누리기 위해 다양한 노동을 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지막에는 다시 제페토 할아버지에게 돌아가 가족의 사랑을 느낀다.
나와의 소통
김다현, 김성아, 김수진, 김예지, 박수현, 박은, 오지혜
자신과의 소통을 해야된다. 경쟁에 지치고, 환경에 치이고 힘든 상황의 원인은 나와의 소통이 안됐기 때문이다. 나와의 소통만 잘 된다면, 외부 환경이 어떻던 간에 나를 공격할수는 없다.
디딤
공민지, 이주영, 최세아, 최유리, 함재현, 황선명, 홍예나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성장의 흔적. 한 학우의 현실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이 공연은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황과 선과 악이 배제된 모호한 감정을 담고있다.
주인공은 불안정한 관계와 부족한 환경의 문제속에서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갈등과 선택의 기로 앞에 서있다. 자신을 점점 조여오는 상황에 주인공은 더이상 피할수 없다는 것을 느끼고 마침내 인생 최대의 결정을 내리게 된다.자신과의 소통을 해야된다. 경쟁에 지치고, 환경에 치이고 힘든 상황의 원인은 나와의 소통이 안됐기 때문이다. 나와의 소통만 잘 된다면, 외부 환경이 어떻던 간에 나를 공격할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