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

무용과 차수정 김효은, 영어영문학부 박소진, 작곡과 양지선, 시각영상디자인과 이지선 김유정

작품 소개

Faction of V

김채니, 남유빈, 류호정, 송민애, 안유진, 정혜연, 최다희, 최서연

사랑하는 연인에게 데이트 폭력을 당함으로써 시간 순서대로 변화하는 여성의 감정을 ‘Love – Possessive – Violence – Virus – Overcoming’의 5단계로 표현한다. 누구에게는 Fiction이지만, 누구에게는 Fact가 될 수도 있는 ‘V’의 이야기.

허물어야 할 벽

김민영, 김채원, 박경나, 성다훈, 신지혜, 이송화, 이지연, 정소희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성차별은 여러 양상으로 나타난다. 여자다움, 남자다움을 주입하고 이에 따라 행동하길 강요하는 사회적 압박, 성고정관념으로 인한 가정에서의 부당함, 직업 활동의 제약.

연화도蓮花圖: 여왕의 시대

권은수, 명수민, 유수연, 이마무라 리사, 이시원, 한재경, 홍윤지

연꽃을 그린 그림. 꽃처럼 길러진 삶에서부터 권력에 저항하여 새 시대의 주인이 되기까지.
15세기 중엽, 새로운 땅을 찾아 건국에 나선 한 여성의 이야기. 그곳에서 꽃의 의미는 전복된다. 발레, 현대무용 그리고 스트릿댄스의 조화로운 움직임. 동양풍의 영상미와 음악성으로 살펴보는 여성의 건국 신화.

자각몽

김수정, 김연희, 마송요, 안수현, 윤제나, 이지수, 조연주

주인공은 지하철에서 우연히 잠이 들게 된다. 이후 꿈을 통해 여성에게 가해지는 억압에 대해 깨닫게 되지만, 잠에서 깬 후 현실은 아무런 변화가 없다.

Guilty/Not Guilty

김보경, 길수진, 손지명, 이다혜, 이하림, 장다교, 황수경

비난받아야되었나. 뮤지컬 시카고에서 영감을 얻어 그녀들은 말하려고 한다. “우리를 비난하지마!”

타임머신

김다정, 김민경, 김윤경, 서예은, 심우정, 양한나, 이진

“어디부터 잘못된 걸까?”
과학자인 희정은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넌 여자니까, 여자 주제에. 이 모든 말이 평생 그녀를 괴롭혔다. 말 몇 마디에 희정은 일생을 바쳐 타임머신을 만들었다. 중세로 간 희정은 마녀사냥으로 죽음을 목전에 둔 이자벨을 만나게 된다. 이자벨 또한 비슷한 고민에 시달리고 있었다. 대체 뭐가 문제였을까. 나는 왜 여기에 있을까. 희정은 이자벨의 손을 잡고 말했다. 우리가 바꿀 수 있다고.